글번호
63125
작성일
2019.02.26
수정일
2019.02.26
작성자
심미정
조회수
90

[베리타스 알파] 동아대 석당학술원 지역문화연구소, '제국 일본의 만주국 시각표상' 지역학 세미나 열어

동아대 석당학술원 지역문화연구소, '제국 일본의 만주국 시각표상' 지역학 세미나 열어
 
일본 예술가가 통치자/방문자/거주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만주국 시각예술 조명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아대는 석당학술원 지역문화연구소가 11일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제43회 지역학 세미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 서울대 최재혁 강사는 '제국 일본의 만주국 시각 표상-괴뢰국가 혹은 실험국가의 틈새'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예술가가 만주국과 관련해 생산한 시각표상 가운데 회화와 사진 영역에 초점을 맞춰, 통치자/방문자/거주자의 시선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오카다 사부로스케의 '왕도낙토', 쓰루타 고로의 '강민수덕', 후쿠자와 이치로의 '소(牛)' 등 일본에서 정치적으로 파견된 화가들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여행한 화가들, 만주를 생활의 근거지로 삼았던 재민일본인들의 작품을 예시로 선정, 창작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만주국의 이미지를 분석했다. 최 강사는 "만주는 제국 예술가들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이 얽혀 있는 곳"이라며 "만주라는 낯선 공간의 경험은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거나, 저마다의 예술적 유토피아를 기획하던 이들에게 폐쇄적 환경을 넘는 실험 공간으로도 역할했다"고 말했다.

석당학술원 지역문화연구소는 아시아적 관점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중심으로 학문 후속세대 및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꾸준히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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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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