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72127
작성일
2019.10.22
수정일
2019.10.22
작성자
jung4548
조회수
941

[뉴시스] 동아대, 인문주간 인문도시지원사업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 석당학술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28일부터 닷새 동안 '제14회 인문주간'을 맞아 부산 낙동강 연안 지역의 역사적 특성과 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을 잇달아 진행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동아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인문주간'은 일반인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장으로 지역의 인문자산 발굴과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이훈상 동아대 사학과 특임교수가 진행하는 '인문도시 콜로키움'을 비롯해 청소년문화강연과 찾아가는 인문학콘서트, 역사물길체험, 낙동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30일 찾아가는 인문학콘서트로 김연수 소설가와 심보선 시인을 초청해 '갈등과 대립에서 화해와 공존으로'라는 주제로 문인과 시민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11월1일 '낙동고도(洛東古道) 공감과 공생'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낙동포럼에는 최영호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선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손숙경·전성현 석당학술원 교수,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부경대, 크리에이티브 메이커 페스티벌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11월 7일과 8일 부산역 광장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1회 부경 크리에이티브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메이크 잇 베터! 플레이 인 디지털!(Make it better! Play in digital!)'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학생과 청년 창업 희망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작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제작기술 등 체험기회를 제공해 메이커 운동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성공창업 특강, 스타트업 및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원스톱 창업 상담 등을 통해 창업과 메이커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더불어 3D프린터, 아두이노, 드론, VR 등 다양한 메이커용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메이커 작품을 전시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제1회 부경 메이커톤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메이크 잇 베터'를 주제로 무박 2일간 현장에서 직접 시제품까지 제작해 우수작품을 가린다. 이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25일까지 온라인 펀듀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아트 툭툭  

부산문화재단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부산의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아트 툭툭'(Art-TukTuk) 프로젝트를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의 대표 교통수단인 '툭툭'을 각자만의 아이디어로 재창작해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작품으로 완성된 '아툭'을 29일 캄보디아 한인체육대회에서 한인회에 기증할 계획이며, 이후 아툭은 세계적 관광지인 앙코르와트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운행하면서 부산시 및 부산문화재단을 홍보하는 영상을 상영하며 부산시 및 부산문화재단을 알릴 계획이다. 


yulnetphoto@newsis.com

 

 

기사 원문 : www.newsis.com/view/?id=NISX20191021_0000804786&cID=10899&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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